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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을 가장 빠르고 편하게 오르는 법이 있을까?”
네, 있습니다. 바로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까지 올라가는 방법이죠.
단풍철, 설경, 신록 등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설악산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 권금성에 오르는 순간 펼쳐지는 외설악과 내설악의 파노라마를 눈에 담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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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금성, 고려시대의 요새에서 오늘날 최고의 전망대로
권금성은 고려 고종 40년(1253년), 몽골 침입을 막기 위해 세워진 역사적인 성터입니다. 권 씨와 김 씨 장수가 하루 만에 쌓았다는 전설에서 이름을 따왔죠. 현재는 성벽 대부분이 사라졌지만, 터는 여전히 남아있으며, 탁 트인 동해와 울산바위, 토왕성폭포까지 조망 가능한 최고의 전망대 역할을 합니다.
설악산 케이블카,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천상의 길
설악산 케이블카는 소공원 매표소에서 탑승권을 구매한 뒤, 해발 700m 높이의 권금성까지 단 5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입니다. 케이블카는 5분 간격으로 50명씩 운행되며, 장애인·국가유공자·속초시민 등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권금성 정상에서는 외설악과 내설악이 한눈에 펼쳐지며, 알프스에서나 볼 수 있는 에델바이스, 반달곰, 희귀 식물 등 자연 생태계의 보고가 드러납니다.
탑승 후, 꼭 들러야 할 명소 2곳
✔️ 봉화대
권금성 정상에서 우측 계단을 따라 10분 정도 오르면 봉화대에 도착합니다. 줄을 잡고 바위 봉우리 꼭대기에 오르면 외설악·내설악의 경치가 펼쳐집니다. 하늘과 가장 가까워지는 순간입니다.
✔️ 안락암
케이블카 승강장에서 5분만 내려가면 해발 700m에 위치한 안락암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신라 진덕여왕 6년(652년), 자장율사가 창건한 사찰로, 현재의 건물은 1975년 복원됐습니다. 노적봉과 토왕성폭포를 함께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스폿입니다.
케이블카 탑승 팁 & 부대시설 안내
✔️ 매표는 소공원 입구에서 진행하며, 탑승 5분 전까지 대기장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 설악산 케이블카 건물에는 다음과 같은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층수 | 시설 |
|---|---|
| 1층 | 레스토랑 |
| 2층 | 기념품점, 카페 |
| 3층 | 전망대 (파라솔 & 탁자 구비) |
탑승 대기 시간 동안 편하게 휴식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좋습니다.
Q&A
Q1. 설악산 케이블카는 왕복만 가능한가요?
A1. 네. 현재 편도 탑승권은 판매하지 않으며, 왕복 요금으로만 이용 가능합니다.
Q2. 할인 대상자는 어떻게 되나요?
A2. 장애 중증 1, 2급, 국가유공자, 속초시민(비성수기), 중고생 등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 및 관련 증빙이 필수입니다.
Q3. 예약은 가능한가요?
A3. 사전 예약은 불가능하며, 현장에서 티켓 구매 후 선착순으로 탑승합니다.
Q4. 권금성 외에 어떤 곳을 더 갈 수 있나요?
A4. 봉화대, 안락암, 울산바위, 만물상 등 설악산의 다양한 명소를 추가로 탐방할 수 있습니다.
Q5. 날씨가 안 좋으면 케이블카 운행은 어떻게 되나요?
A5. 강풍, 폭우, 폭설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안전을 위해 운행이 중단됩니다. 이 경우 미탑승 티켓은 전액 환불됩니다.
자연과 사람, 역사가 만나는 곳
설악산 케이블카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닙니다. 수백 년의 역사를 간직한 권금성, 바위 봉우리 위에서 마주하는 동해와 울산바위, 수행의 공간이던 안락암까지. 그 모든 여정이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됩니다.
당신의 가을 여행, 혹은 첫 설악산 방문이라면 이 글을 저장해 두세요. 그리고 그 설렘 가득한 여정을 지금 바로 시작해 보세요.